반응형 내 글2 코로나 신규확진자수 이틀째 300명대. 희망을 본다. 출근 후 서면 작업 하나를 완료한 후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생강청을 따뜻한 물에 타서 한잔 마신다. 멀리서도 어머니의 사랑이 전해지는 따뜻한 차 한잔에 기분이 좋아진다. 출근 전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가 오늘도 400명 이하일 거라는 소식에 '희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어제는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주말 코로나검사자 수가 적어 소폭 줄어들 수 있었다지만 화요일인 오늘까지 300명대의 신규확진자수라는 점에 오늘은 왠지 발걸음도 가볍게 출근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하향조정 할 거라는 나의 예상과 달리 2주간 연기한다는 결정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많은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분들과 같은 특수고용직 분들의 어려움이 우선 떠올랐지만, 자영업자들중에서도 차라리 강력한 조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 2021. 1. 19. 이번생은 지망생 - 내가 지망생이 되고자 하는 이유 이번생은 지망생으로 살고싶다. 다음생에도 인간으로 태어난다면 그때도 지망생이 되고 싶다. 무언가를 희망하고 꿈꾸며 앞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배신감이 들지 모르겠지만 사실 난 어엿한 직업을 가진 30대 후반의 아재다. 하루하루 바쁘게 일하며 살아가던 중 업무차 알게 된 소설가 지망생과 대화를 하며 '지망생'이라는 단어가 가진 엄청난 매력과 잠재력을 생각해보았다. 내가 정의한 '지망생'이라는 단어는 이런 의미를 가진다. 지망생 : 무엇도 아니지만 무엇이나 될 수 있는 사람 지망생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내가 생각하는 지망생이라는 의미는 '무엇이나 될 수 있는 사람'에 방점이 찍혀있기 때문이다. 초록창에 지망생을 검색하면 이러한 설명을 한다. 두번째 의미인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 들고자 .. 2020. 5.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