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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0

포천 산정호수, 포천 라온글램핑 오토캠핑장 1탄. 2022/5/15 캠핑 캠핑, 노래를 부르는 셋째 덕에 이번에는 포천으로. 포천 라온글램핑 오토캠핑장으로 향하면서, 첫 번째 목적지는 산정호수로 네비찍고 출발. 사진 한 방 찍고, 금강산도 식후경. 바로 식당으로. 앞으로 '산채' 자 들어간 건 안먹기로 함. 매운탕을 먹었으면 좋았을 것을. 여행이나 와야 솜사탕 사먹지. 그래 많이 먹어라. 당뇨 조심하구. 기막힌 경치를 바라보며 솜사탕 한입. 산정호수에는 작은 놀이공원이 있어 큰 아들만 혼자서 바이킹을 타고(어른들은 무서워서 못탐), 범퍼카와 회전목마 등 안무서운 놀이기구를 잠시 즐긴 후, 캠핑장으로 이동했다. 라온 글램핑 오토캠핑장은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최적화된 곳이 아닌가 싶다. 캠핑장 쪽에는 수영장이 가깝고 글램핑장은 모두 놀이터를 바라보고 있어 아이들끼리 놀게 .. 2022. 6. 9.
여수 여행 2탄 - 여수 아르떼뮤지엄, 오동도유람선, 여수당 바게뜨버거, 쑥초코파이, 옥수수아이스크림, 바다김밥 갓김치김밥 둘째날 오후에는 여수 엑스포국제관의 아르떼뮤지엄을 찾았다. 애들 찾아다니랴 나도 구경하랴 사진을 별로 없지만 장범준의 여수밤바다 노래가 흘러나오며 여수 전체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에 뭉클했던 기억이난다. 섬전체를 둘러보기엔 시간이 늦어 다음을 기약. 다음 여수행에서는 밝은 낮에 오동도를 둘러보기로 약속함. 셋째날 아침 드디어 배를 타보기로 했다. 뒤에 보이는 뉴스타가 바로 우리가 탈 배. 이걸 유람선이라고 해야 하나? 이젠 돌아가기 전 이순신광장에 있는 여수당, 이순신 수제버거, 바닷김밥을 2조로 나눠 줄을 서야 했다. 음식이 오면 먹기 바쁘기 때문에 음식 사진은 없다. 우리는 바게트버거, 쑥초코파이, 옥수수(쑥) 아이스크림, 수제버거, 갓김치김밥, 계란김밥을 종류별로 사서 만족스럽게 먹고 서울로.. 2022. 1. 11.
여수 여행 1탄 - 케이블카, 여수스타벅스해양공원점, 아르떼뮤지엄, 오동도유람선, 여수당, 바다김밥 (2022. 2. 2 ~ 2. 4.) 매번 가는 강원도 말고 이번에는 남쪽으로 내려가보기로 했다. 셋째도 이제 어느덧 5살이 되어 식당에서 먹을만한 것도 많고 이제는 제법 여행다닐 맛이 난다. 오션월드 같은 곳에서 물놀이만 하고 노는 것이 아닌 진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여수는 첫번째 식사부터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잘차려진 남도음식에 한 번, 이런 저런 요청에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직원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여수의 첫인상은 너무 좋았다. 저녁을 먹고나서 곧장 케이블카를 타러 달려감. 다가올 충격과 공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채 신나게 달려갔지만 흔들리는 케이블카 안에서 두 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얼음이 되었다... 케이블카는 더이상 안타는 걸로. 다음날 아침 여수라마다호텔 체크아웃 전, 전망대로 가서 기념촬영. 새파란 바다.. 2022. 1. 11.
태안(서해안) 펜션 별궁 2번 방문기. 수영장x갯벌체험x한옥펜션 [2편] 7월초에 이어 7월말의 태안 한옥펜션 별궁 여행. 출발! 2번째 태안 별궁 방문은 장모님, 처형, 처남과 함께. 비가 오지 않는 훨씬 더운 날이었기에 물놀이 하기 더 좋은 날씨였다. 도착하자마자 물놀이 시작. 전에는 무섭다며 물에 들어가지도 않던 셋째가 이모와 삼촌까지 가세하자 용기를 내 신나게 놀았다. 첫째날 잡은 생명들을 데려가냐 놓아주냐 오랜 논쟁 끝에 생명의 존엄을 설명하고 자연으로 보내주었다. 이번 여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서산 처가로 가 2차 물놀이로 이어짐. 첫째의 학원 방학과 맞물려 며칠동안 정말 실컷놀고 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음이 이리저리 뛰어 노느라 검게 그을린 피부로 증명되고 있다. Thank god! 2021. 8. 9.
태안 별궁 한옥 펜션 -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아 2번이나 다녀옴 [1편] 태안의 한옥 펜션 별궁을 7월 초에 한 번, 7월 말에 한 번 2번 다녀왔다. 어머니를 모시고 한번, 장모님을 모시고 또 한번. 아이들도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갯벌체험과 물놀이를 아쉽게 했던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장모님도 모시고 가면 좋겠다 싶어 다시 한번 출발~ 7월초 어머니와 함께. 가는 길. 펜션 근처의 밀국낙지탕집에서 식사를 했다. 가는 길 점심식사 사진이 빠질 수 없지. 태안하면 낙지. 할머니 손을 꼭 붙잡고 밥을 먹는 셋째. 어떤 상황에서도 사진만이 남는것이다. 보병궁은 단체방인데 이 보병궁이 아니라면 다른 가족들과 바베큐장을 함께 사용해야 하기에 넉넉한 보병궁으로 잡았다. 원래 대청마루에서도 고기를 구워먹지는 못하는 것이 규정이었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아 보병궁으.. 2021. 8. 7.
가평글램핑 별똥별글램핑장에서의 첫 캠핑. 초보자에게 강력 추천! 다른 캠핑, 캠핑 하는데 숙소가 아닌 텐트에서 하루를 자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더구나 세자녀와 함께 캠핑을 떠나는 것은 진즉부터 캠핑을 계속했던 캠핑고수의 입장이 아니라면 꿈도 못 꿀 일이다. 하지만 자연을 느끼며 뛰어놀게는 해주고 싶고, 그런데 캠핑을 하자니 텐트치다 하루가 다 갈것만 같고 해서 계획한 것이 글램핑이다. 가평 별똥별글램핑은 첫 글램핑, 캠핑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너무너무 강추한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차차 소개한다. 우선 가는 길에 양평 만남의 광장에서 식사를 하고 쮸쮸바를 하나씩 먹었다. 차량 내에선 쮸쮸바가 최고! 이후 잠깐을 더 달려 드디어 별똥별 글램핑, 캠핑장에 도착했다. 우리는 별똥별글램핑을 3월 12일에 예약해 5월 15일에 1박을 했다. 그만큼 글램핑의 인기가 하늘높은.. 2021. 5. 29.
서산 처갓집에서 찾은 여유 (feat. 장기하-상관없는거 아닌가?) 지난 주말 서산 처가에서 오랫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고즈넉한 시골집 마당을 바라보며 느끼는 밝은 햇살이 봄기운을 만끽하게 해 주었고, 할머니와 엄마를 따라 산책을 나간 세 녀석들도 없어 조용한 가운데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자세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서산 처갓집에서 찾은 여유- 장기하 상관없는거아닌가? 이 시골집 방 안에서 밖을 바라보며 배깔고 엎드려 책을 읽는 것은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다. 달달한 캔커피까지 함께 하니 열 스타벅스 안 부럽다. 더구나 골라온 책 또한 편하게 술술 읽히는 장기하의 산문 상관없는거 아닌가라는 재미난 책이었기에 지금도 다시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을만큼 기분 좋았던 기억이다. 책 표지의 그림이 편하게 드러누운 채로 말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러든 저러든 상관없는.. 2021. 3. 17.
곤지암리조트 스키시즌 끝난 직후 다녀온 생태하천 산책여행 곤지암리조트 스키시즌 끝난 직후 조용한 생태하천 산책여행 사촌형(엄밀히 따지면 육촌이지만 워낙 가까운 관계로)의 배려로 곤지암리조트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형이 조식을 포함한 객실을 예약해줘서 편하게 다녀온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물놀이 등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지만 바람쐬러 다녀오자는 취지였기 때문에 신나게 출발. 토요일이었음에도 텅텅비어 있는 L빌리지 주차장. 주차장의 한적한 모습을 보며 매우 흐뭇했다. 아직 코로나 확진자수가 300~400명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을 최소화하고 있는 요즈음 사람이 적다는 것은 늘 반가운 일. 5인 가족이기 때문에 주민등록등본을 가져갔다. 가족이 많으면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는 필수인 시대가 되었으니 코로나 종식 전까지 유의할것. 드디어 L빌리지..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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