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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이슈

물놀이 후 수족구병 수포 증상과 예방수칙(예방 영상 포함) 감염 주의

by 빠르빼또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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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발'족', 입'구'.
 
손과 발, 입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것이 주된 증상이기에 '수족구병'이라는 명칭이 붇었다고 합니다.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염되는 질병으로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의 감염이 수족구병의 원인인데요, 이러한 어려운 바이러스 명 알아서 뭐하겠습니까?
 
우리 애들 안 아픈게 제일입니다.
 
오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조심해야 할 영유아 수족구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고열과 탈수 증상과 함께 손, 발, 무릎, 입, 턱 주변까지 수포가 생겨 한 눈에도 이러한 점은 알수 있는 질병입니다. 고열이 동반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지요.
 
저희 3명의 아이들 중에서도 첫 째는 열이나면 경련을 일으키기를 3~4회 지켜봐왔기에 아이들에게 열이나면 온가족이 비상이었습니다.
 
열이 날 때 경련을 하여 엄마, 아빠 속이 타들어가게 했던 첫 째도 커가면서는 그런 증상도 사라지고 감기 등으로 열이 나도 금방 잡히게 되더군요. 
 

 
 
첫째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많은 부분을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점을 믿으시고 걱정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되겠습니다. 이야기가 엉뚱하게 흘러버렸네요.^^
 
우선 위와 같은 증상이 있더라도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면 2~3일 내에 열은 잡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수족구병의 경우 특히나 부모님이 힘든 점이 있는데요, 바로 아이들에게 뭘 먹이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수족구병 수포, 궤양 등 실제 증상 사진으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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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와 탈수, 입안의 궤양으로 음식 섭취 어려움

 
축 처져 있는 아기의 모습을 보면 부모 마음은 찢어지는 고통입니다. 잘 먹고 놀기만 하면 열이 나고 수포가 나 있는 것 쯤이야 금방 괜찮아질 문제이지만 뭘 먹어야 나을 것 같은데 통 먹이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열이 나서 컨디션이 안 좋기 때문에 아이의 입장에서는 힘이 없고 만사가 귀찮을 수밖에 없지요.
 
또한 먹고 싶어도 입안이 헐어서 아픈 상태이니 먹는것도 고통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아빠로서도 정말 많이 괴롭더군요.
 
음식을 먹고 구토를 하게 되면 탈수가 더욱 진행되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들이 힘들어 할 경우 입원 후 수액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발병시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고열로 인한 열성 경련시, 탈수 증상이 있을 시 이렇게 두가지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입원치료를 받고 싶어도 요즘 특히나 소아과 진료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병이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수칙을 지켜야 할까요?
 

 

영유아 수족구병 예방수칙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증상의 예방수칙은 늘 한결같습니다.
 
하지만 방학과 함께 물놀이나 여행이 잦아지는 시기이기에 더욱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염소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곳에서의 물놀이로 인해 수족구병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고 하니 반드시 주의하시고, 어린 자녀들의 물놀이 시에는 물을 먹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어찌보면 하나마나한 소리같지만 방학으로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아기들에게 다시 한 번 주의를 주고 수족구병과 같은 몹쓸 질병에 대해 미연에 방지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뻔한 예방 수칙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1. 비누나 세정제로 꼼꼼하게 손씼기
2. 옷소매나 휴지로 입 가리고 기침하기
3. 아이들 장남감, 집기 등 소독하기
4. 수족구병 의심 시 등원이나 외출 피하기
5. 수족구병 의심 시 형제, 자매와 최대한 격리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시라면 부모님은 물론 아이들도 예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된 아래의 1분 30초짜리 짧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만화로 제작된 수족구병 예방 영상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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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백신이 따로 없기 때문에 예방과 신속한 치료만이 답입니다. 잘 치료가 된다면 1~2주 사이에 안쾌되는 것이 통상의 경우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뇌수막염, 뇌척수염, 심근염, 폐렴, 폐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까지 올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 노력으로 아이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지켜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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