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5 태안(서해안) 펜션 별궁 2번 방문기. 수영장x갯벌체험x한옥펜션 [2편] 7월초에 이어 7월말의 태안 한옥펜션 별궁 여행. 출발! 2번째 태안 별궁 방문은 장모님, 처형, 처남과 함께. 비가 오지 않는 훨씬 더운 날이었기에 물놀이 하기 더 좋은 날씨였다. 도착하자마자 물놀이 시작. 전에는 무섭다며 물에 들어가지도 않던 셋째가 이모와 삼촌까지 가세하자 용기를 내 신나게 놀았다. 첫째날 잡은 생명들을 데려가냐 놓아주냐 오랜 논쟁 끝에 생명의 존엄을 설명하고 자연으로 보내주었다. 이번 여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서산 처가로 가 2차 물놀이로 이어짐. 첫째의 학원 방학과 맞물려 며칠동안 정말 실컷놀고 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음이 이리저리 뛰어 노느라 검게 그을린 피부로 증명되고 있다. Thank god! 2021. 8. 9. 태안 별궁 한옥 펜션 -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아 2번이나 다녀옴 [1편] 태안의 한옥 펜션 별궁을 7월 초에 한 번, 7월 말에 한 번 2번 다녀왔다. 어머니를 모시고 한번, 장모님을 모시고 또 한번. 아이들도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갯벌체험과 물놀이를 아쉽게 했던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장모님도 모시고 가면 좋겠다 싶어 다시 한번 출발~ 7월초 어머니와 함께. 가는 길. 펜션 근처의 밀국낙지탕집에서 식사를 했다. 가는 길 점심식사 사진이 빠질 수 없지. 태안하면 낙지. 할머니 손을 꼭 붙잡고 밥을 먹는 셋째. 어떤 상황에서도 사진만이 남는것이다. 보병궁은 단체방인데 이 보병궁이 아니라면 다른 가족들과 바베큐장을 함께 사용해야 하기에 넉넉한 보병궁으로 잡았다. 원래 대청마루에서도 고기를 구워먹지는 못하는 것이 규정이었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아 보병궁으.. 2021. 8. 7.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게하니 편식 없이 잘먹는 천사같은 아이들이 됐네요. 잘 안먹던 식재료라도 자기가 만든건 맛있나보다. 월남쌈을 직접싸서 먹다보니 잘 안먹던 피망, 오이도 와구와구 먹는다. 형이 만든 피자는 맛있는 것만 골라먹더니 자기가 만든 피자는 남김없이 먹어치우는 둘째를 보며 내 손으로 만든 음식의 막강한 힘을 세삼 느꼈다. 편식이나 음식투정에는 내손내만(내손으로내가만들기)이 최고~!!!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계속해서 선물해주는 아내에게 한없는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2021. 7. 28. 가평글램핑 별똥별글램핑장에서의 첫 캠핑. 초보자에게 강력 추천! 다른 캠핑, 캠핑 하는데 숙소가 아닌 텐트에서 하루를 자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더구나 세자녀와 함께 캠핑을 떠나는 것은 진즉부터 캠핑을 계속했던 캠핑고수의 입장이 아니라면 꿈도 못 꿀 일이다. 하지만 자연을 느끼며 뛰어놀게는 해주고 싶고, 그런데 캠핑을 하자니 텐트치다 하루가 다 갈것만 같고 해서 계획한 것이 글램핑이다. 가평 별똥별글램핑은 첫 글램핑, 캠핑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너무너무 강추한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차차 소개한다. 우선 가는 길에 양평 만남의 광장에서 식사를 하고 쮸쮸바를 하나씩 먹었다. 차량 내에선 쮸쮸바가 최고! 이후 잠깐을 더 달려 드디어 별똥별 글램핑, 캠핑장에 도착했다. 우리는 별똥별글램핑을 3월 12일에 예약해 5월 15일에 1박을 했다. 그만큼 글램핑의 인기가 하늘높은.. 2021. 5. 29. 통풍치료제 신약 URC102_JW중외제약 임상 후기2상 성공 종료 통풍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JW중외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통풍신약의 임상 2상(후기)가 의미있는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성공적으로 종료된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통풍의 발병률은 지속해서 높아져만 가고 있음에도 획기적인 통풍 체료제는 전무한 상황에서 JW중위제약의 통풍신약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통풍이란? 몸속의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몸 속에 계속 쌓이다가 손가락, 손목, 발가락, 발목 등의 관절에서 염증을 일으켜 열감과 함께 참기 힘든 통증이 수반되는 것이 통풍이다. 직접 통풍을 겪어본 사람들은 해당부위를 잘라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그 고통이 엄청나기에 통풍환자라면 완별한 통풍치료제가 개발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기존의 치료제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처방되지 못하고.. 2021. 3. 26. 통풍 약 먹기 전 꼭 체크해보세요!(feat. 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 통풍으로 엄청난 고통을 한번 경험하고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의 위력을 제대로 실감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하여 급한 마음에 가까운 동내병원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의사도 장사를 하려면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환자의 인생이 걸린 일인데 정말 너무하다 싶었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통풍과의 만남 2년 전의 일이다. 샤워를 하다가 샤워기를 놓쳐 발가락 위로 떨어졌는데 잠깐 아프고 말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통증이 더해져 다음날 오전에 동내병원에 갔다. 나는 샤워기가 떨어지면서 발가락 뼈에 금이 갔거나 하는 식의 정형외과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병원에 갔는데 통풍이라는 들어본적도 없는 진단을 내렸다. 당시의 정확한 요산수치가 기억이 나면 좋겠지만 2년전의 일이라서 .. 2021. 3. 24. 서산 처갓집에서 찾은 여유 (feat. 장기하-상관없는거 아닌가?) 지난 주말 서산 처가에서 오랫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고즈넉한 시골집 마당을 바라보며 느끼는 밝은 햇살이 봄기운을 만끽하게 해 주었고, 할머니와 엄마를 따라 산책을 나간 세 녀석들도 없어 조용한 가운데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자세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서산 처갓집에서 찾은 여유- 장기하 상관없는거아닌가? 이 시골집 방 안에서 밖을 바라보며 배깔고 엎드려 책을 읽는 것은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다. 달달한 캔커피까지 함께 하니 열 스타벅스 안 부럽다. 더구나 골라온 책 또한 편하게 술술 읽히는 장기하의 산문 상관없는거 아닌가라는 재미난 책이었기에 지금도 다시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을만큼 기분 좋았던 기억이다. 책 표지의 그림이 편하게 드러누운 채로 말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러든 저러든 상관없는.. 2021. 3. 17. 곤지암리조트 스키시즌 끝난 직후 다녀온 생태하천 산책여행 곤지암리조트 스키시즌 끝난 직후 조용한 생태하천 산책여행 사촌형(엄밀히 따지면 육촌이지만 워낙 가까운 관계로)의 배려로 곤지암리조트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형이 조식을 포함한 객실을 예약해줘서 편하게 다녀온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물놀이 등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지만 바람쐬러 다녀오자는 취지였기 때문에 신나게 출발. 토요일이었음에도 텅텅비어 있는 L빌리지 주차장. 주차장의 한적한 모습을 보며 매우 흐뭇했다. 아직 코로나 확진자수가 300~400명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을 최소화하고 있는 요즈음 사람이 적다는 것은 늘 반가운 일. 5인 가족이기 때문에 주민등록등본을 가져갔다. 가족이 많으면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는 필수인 시대가 되었으니 코로나 종식 전까지 유의할것. 드디어 L빌리지.. 2021. 3. 8.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